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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맞다?' vs '칠칠지 못하다?' 무엇이 맞는 말일까?
●오늘의 문해력을 위한 표준어 공부는 바로 '칠칠 맞다' 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죠. 지저분하거나 차분하지 못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 너 왜 이렇게 칠칠맞니?" 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일반적으로 쓰는 의도와 다른 뜻입니다. ◎'칠칠하다', '칠칠맞다' 는 무슨 뜻일까요? 칠칠맞다= 칠칠하다의 뜻 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쉽게 말해 깔끔하고 깨끗한 사람에게 " 너 참 칠칠맞다."라고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반대의 의미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예문으로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진우는 옷 입는 게 칠칠하게 멋있어. 현필아 너는 왜 매사에 칠칠하지 못하니? 지선아 칠칠맞게 더럽게 다니지 좀 마.(x) 넌 매사에 칠..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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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VS '결재' 구분하기 -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표준어!
한국인은 다수가 자기가 표준어를 올바르게 잘 사용한다는 착각을 합니다. 최근 MZ세대들의 문해력 수준이 화두가 되면서 저 착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방증을 합니다. 이는 짧은 영상이 뇌의 도파민을 중독하여 긴 글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요즘 세상은 자극적인 미디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늘도 달려봅니다. ◎'결제' vs '결재' 구분하기! 결제 결제(決濟) : ①일을 처리하여 끝냄 ②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결제는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대부분이 ②의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면 예시를 통해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 예시 현금으로 결제한다. 아버지는 돌아오는 어음 결제를 현금으로 하였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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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뭐가 맞을까? - 올바른 표준어 쓰기
요즘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절망적입니다. 가히 이런 페이스라면 한국인은 먼 훗날 멸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출산율이 낮을까요? 바로 부모가 자식의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데 이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여기서 잠깐 '뒤치다꺼리'가 맞을까요? 아님 '뒤치닥거리'가 맞을까요>?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이 두개 중 올바른 표준어 배우기입니다. ◎'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정답부터 말하면 뒤치다꺼리가 맞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표준어입니다. 그렇다면 왜 뒤치다꺼리일까요? 뒤치다꺼리는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줌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흔히 잘못쓰는 단어로 '뒤치닥거리'를 사용하곤 합니다. 마치 '짓거리’처럼 몇몇 명사 뒤에 붙어 '비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거리’와 ‘뒤치닥’의 결합으로 보..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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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 정답은 무엇일까?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 두다' 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익숙하나요? 꽤 많은 사람이 위 두 표현을 어려워합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먼저 정답부터 말하면 '염두에 두다' 가 맞습니다. 염두라는 단어를 알아봐야겠죠? 염두 생각 念(염), 머리 頭(두) 생각의 머리란 의미입니다. 1. 생각의 시초 2. 속마음 즉 염두는 명사입니다. 명사에 조사 '에' 가 붙기 때문에 '염두에 두다' 가 맞는 것이죠. 그렇다면 '해' 는 왜 안될까요? 해는 바로 동사의 활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두하다'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해는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시 우리 마음 속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건 내가 염두에 둔 일이 아니야. 너 이 방법을 꼭 염두해..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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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불고하고' VS '염치 불구하고'? - 한국이 많이 틀리는 표준어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이걸 누가 틀려? 당연히 염치 불구하고 아니야?' 네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염치 불구하고'란 말은 애초에 없는 단어입니다. ◎염치 불고하다.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하다'란 뜻입니다. 한 마디로 체념을 생각하지 않는단 의미입니다. 여기서 염치 불구가 아니냐고 하면 불고(不顧)는 한자어로 '돌아보지 않는다'는 의미여서 '염치 불구'가 아니라 염치 불고하다가 맞는 표현이 됩니다. 그렇다면 불구하다라는 표현은 아예 쓰이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살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다. 이처럼 '불구하다'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얽매여 거리끼지 아니하다'란 의미로 사용될 때에는 불구하다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염치'와 함께 사용할 순..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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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VS '설레임' 옳은 표준어는 무엇일까?
오늘도 어김없이 진행됩니다. MZ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소개팅 전 상대방에게 가장 실망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틀린 맞춤법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을 때입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그 사람에 대한 설렘이 한순간에 식어버리죠. 어? 설렘? 설레임? 오늘은 바로 그 '설렘'과 '설레임' 중 어떤 말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설렘'VS '설레임' 답부터 말하자면 '설렘'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는 '설레임'이죠. 아이스크림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설레임이 익숙합니다. 설렘을 문법적으로 풀어보면 '설레다'의 변형입니다. 바로 설레다의 명사형이 설렘이 되는 것인데요 우리는 설레다라는 동사가 익숙지 않습니다. 평소에 잘못 쓰고 있는 설레이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설레이..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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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VS '로써' 완벽 구분하기 ! - 헷갈리는 맞춤법
MZ세대 문해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벌써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도 표준 맞춤법을 공부하면서 우리 국어의 어려움과 위대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틀릴 수 있는 맞춤법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로서'와 '로써'의 구분입니다. ◎'로서' VS '로써' '로서'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로써'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냄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격조사 이렇게 말하면 쉽게 구분하기 어렵죠. 조금 쉽게 생각해보면 지위나 신분은 주로 사람에게 쓰입니다. 그래서 주로 사람을 나타내는 단어에 '로서'를 사용합니다. 예시) 나는 학생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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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다' VS '어쭙잖다' - 한국인 70%는 틀린다?
안녕하세요. MZ세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오늘도 시작합니다. 오늘은 틀리면 창피한 맞춤법이 아닌 의외로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너는 하는 일이 전부 어줍잖니? "라는 말에 '어줍잖다.' 우리가 은연중에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어줍잖다가 틀린 단어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쭙잖다'라고 사용해야 맞습니다. ◎ '어쭙잖다'는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다는 의미로 흔히 '어줍잖다'로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예시 가난뱅이 주제에 어쭙잖게 자가용을 산대? 네 행동은 왜 이렇게 어줍잖니?(x) 어쭙잖게 취직을 구하는 것보다 노동을 하라. 위 사례처럼 '어줍잖다'라고 쓰면 안됩니다. 아직 표준국어대사전에 복수표..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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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다' VS '띄다' 완벽 구분하기! -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안녕하세요. 최근 MZ세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저도 같이 맞춤법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글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도 같이 달리겠습니다. 오늘은 글을 쓸 때 헷갈리는 '띠다'와 '띄다'의 사용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띠다 VS 띄다 '띠다' 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1.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2. 물건을 몸에 지니다. 3.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예시 추천서를 띠고 회사를 찾아가라. 중대한 임무를 띠다. 붉은빛을 띤 장미 보수적인 성격을 띠다. '띄다' 는 뜨이다의 준말입니다. '눈에 보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피동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이해해서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경우에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 떨어져 있을 때 사용..
2023.11.13

칠칠맞다의 뜻을 배워보자

●오늘의 문해력을 위한 표준어 공부는 바로 '칠칠 맞다' 입니다.

  •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죠. 지저분하거나 차분하지 못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 " 너 왜 이렇게 칠칠맞니?"
      • 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일반적으로 쓰는 의도와 다른 뜻입니다.
    ◎'칠칠하다', '칠칠맞다' 는 무슨 뜻일까요?
    • 칠칠맞다= 칠칠하다의 뜻
      • 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 쉽게 말해 깔끔하고 깨끗한 사람에게 " 너 참 칠칠맞다."라고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 한마디로 우리는 반대의 의미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예문으로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 진우는 옷 입는 게 칠칠하게 멋있어.
    • 현필아 너는 왜 매사에 칠칠하지 못하니?
    • 지선아 칠칠맞게 더럽게 다니지 좀 마.(x)
    • 넌 매사에 칠칠맞게 실수를 자주하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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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이해하셨나요? 칠칠맞다/칠칠하다는 긍정의 의미로 사용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칠칠하다/칠칠맞다 긍정의 뜻으로 '깔끔하고 깨끗하다'란 의미니 꼭 기억하셔서 올바른 표준어 사용을 하길 바랍니다.

'결제' VS '결재' 구분하기 -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표준어! (tistory.com)

 

'결제' VS '결재' 구분하기 -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표준어!

한국인은 다수가 자기가 표준어를 올바르게 잘 사용한다는 착각을 합니다. 최근 MZ세대들의 문해력 수준이 화두가 되면서 저 착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방증을 합니다. 이는 짧은 영상이 뇌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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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vs 결재 구분하자

  • 한국인은 다수가 자기가 표준어를 올바르게 잘 사용한다는 착각을 합니다. 최근 MZ세대들의 문해력 수준이 화두가 되면서 저 착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방증을 합니다. 이는 짧은 영상이 뇌의 도파민을 중독하여 긴 글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 요즘 세상은 자극적인 미디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늘도 달려봅니다.

◎'결제' vs '결재' 구분하기!

  1. 결제
    • 결제(決濟) : ①일을 처리하여 끝냄 ②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 결제는 두 가지 의미로 쓰입니다. 대부분이 ②의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면 예시를 통해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 예시
      • 현금으로 결제한다.
      • 아버지는 돌아오는 어음 결제를 현금으로 하였다.
      • 월급을 받은 후 집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결재했다.(X)
  2. 결재
    • 결재(決裁)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 서류와 사문서, 공문서 등에 허가 및 승인을 하는 행위입니다. 매매 대금을 주고받는 행위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사례를 통해 배워보겠습니다.
        ○예시
        • 그 일은 아직 과장님 결재가 나지 않았다.
        • 결재할 때 서명 대신 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이 사업 공사 대금의 결재일은 12월 5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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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지만 어려운 표준어 공부. 오늘은 '결제'vs '결제'를 구분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워낙 자주 쓰는 단어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하여 타인에게 신뢰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뭐가 맞을까? - 올바른 표준어 쓰기 (tistory.com)

 

'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뭐가 맞을까? - 올바른 표준어 쓰기

요즘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절망적입니다. 가히 이런 페이스라면 한국인은 먼 훗날 멸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출산율이 낮을까요? 바로 부모가 자식의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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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 요즘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절망적입니다. 가히 이런 페이스라면 한국인은 먼 훗날 멸종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왜 이렇게 출산율이 낮을까요? 바로 부모가 자식의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는데 이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 여기서 잠깐 '뒤치다꺼리'가 맞을까요? 아님 '뒤치닥거리'가 맞을까요>?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이 두개 중 올바른 표준어 배우기입니다.

◎'뒤치다꺼리' VS '뒤치닥거리'

  • 정답부터 말하면 뒤치다꺼리가 맞습니다.
    • 헷갈리기 쉬운 표준어입니다. 그렇다면 왜 뒤치다꺼리일까요?
    • 뒤치다꺼리는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줌이란 뜻입니다.
    • 하지만 흔히 잘못쓰는 단어로 '뒤치닥거리'를 사용하곤 합니다. 마치 '짓거리’처럼 몇몇 명사 뒤에 붙어 '비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거리’와 ‘뒤치닥’의 결합으로 보아 '뒤치닥거리’로 쓰는 것이죠.
    • 명백하게 표준어는 '뒤치다꺼리'입니다. 헷갈리기 좋은 3단어를 예시를 통해 구분해봅시다.
      • 예시)
        • 엄마는 너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야.
        • 엄마는 너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야.(X)
        • 엄마는 너의 뒤치닥꺼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야.(X)
        • 남의 뒤치다꺼리는 하고 싶지 않다.
    • 복잡한 문법적인 이유로 확인하는 것보다. 이렇게 예문을 통해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치다꺼리'를 기억하시고 [뒤치다꺼리] 발음연습으로 표준어를 기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 정답은 무엇일까? (tistory.com)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 정답은 무엇일까?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 두다' 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익숙하나요? 꽤 많은 사람이 위 두 표현을 어려워합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먼저 정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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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두에/해 두다

  •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 두다' 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익숙하나요?
    꽤 많은 사람이 위 두 표현을 어려워합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염두에 두다' VS '염두해 두다'

  • 먼저 정답부터 말하면 '염두에 두다' 가 맞습니다.
    • 염두라는 단어를 알아봐야겠죠?
      염두 생각 念(염), 머리 頭(두) 생각의 머리란 의미입니다.
      1. 생각의 시초 2. 속마음  
  • 즉 염두는 명사입니다.
    • 명사에 조사 '에' 가 붙기 때문에 '염두에 두다' 가 맞는 것이죠.
    • 그렇다면 '해' 는 왜 안될까요?
      • 해는 바로 동사의 활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두하다'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해는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예시
      • 우리 마음 속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이건 내가 염두에 둔 일이 아니야.
      • 너 이 방법을 꼭 염두해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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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문법적인 면이 헷갈린다면 한 문장으로 '염두에 두다'를 외우면 좋습니다.

'염치 불고하고' VS '염치 불구하고'? - 한국이 많이 틀리는 표준어 (tistory.com)

 

'염치 불고하고' VS '염치 불구하고'? - 한국이 많이 틀리는 표준어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이걸 누가 틀려? 당연히 염치 불구하고 아니야?' 네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염치 불구하고'란 말은 애초에 없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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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불고/불구하고

  •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문득 이런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아니 이걸 누가 틀려? 당연히 염치 불구하고 아니야?'
  • 네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염치 불구하고'란 말은 애초에 없는 단어입니다.

◎염치 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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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하다'란 뜻입니다. 한 마디로 체념을 생각하지 않는단 의미입니다. 여기서 염치 불구가 아니냐고 하면 불고(不顧)는 한자어로 '돌아보지 않는다'는 의미여서 '염치 불구'가 아니라 염치 불고하다가 맞는 표현이 됩니다.
    • 그렇다면 불구하다라는 표현은 아예 쓰이지 않나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몸살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다.
        • 이처럼 '불구하다'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얽매여 거리끼지 아니하다'란 의미로 사용될 때에는 불구하다를 사용합니다.
    • 하지만 '염치'와 함께 사용할 순 없는 것이죠!
    • 예문)
      • 염치 불고하고 너에게 부탁을 하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좋아한다.
      • 염치 불구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X)
      •  
      • -오늘은 '염치 불고하고'와 '염치 불구하고' 중 맞는 표현을 찾아보았습니다. 꼭 기억할 것은 염치와 함께 사용하면 불고하다!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 '설렘' VS '설레임' 옳은 표준어는 무엇일까? (tistory.com)
 

'설렘' VS '설레임' 옳은 표준어는 무엇일까?

오늘도 어김없이 진행됩니다. MZ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소개팅 전 상대방에게 가장 실망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틀린 맞춤법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을 때입니다. 그런 상황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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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표준어 모음 1편 - 자주 틀리는 외래어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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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표준어 구분하기!

  • 오늘도 어김없이 진행됩니다. MZ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 소개팅 전 상대방에게 가장 실망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틀린 맞춤법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을 때입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그 사람에 대한 설렘이 한순간에 식어버리죠. 어? 설렘? 설레임?
      • 오늘은 바로 그 '설렘'과 '설레임' 중 어떤 말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설렘'VS '설레임'

  • 답부터 말하자면 '설렘'을 사용해야 합니다.
  •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는 '설레임'이죠. 아이스크림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설레임이 익숙합니다.
    • 설렘을 문법적으로 풀어보면 '설레다'의 변형입니다. 바로 설레다의 명사형이 설렘이 되는 것인데요
      1. 우리는 설레다라는 동사가 익숙지 않습니다. 평소에 잘못 쓰고 있는 설레이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설레이 +임이라는 잘못된 사용을 하게 되어 '설레임'이란 잘못된 명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2. 한마디로 '설레이다'라는 표현은 없고 '설레다'라는 동사만 있는 것입니다. 설레 + 임 두개가 합쳐져서 설렘이 되는 것이죠!
  • 위에 복잡한 문법은 고민할 필요는 없고 솔직하게 '설레다'라는 표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예시)
      • 너를 보면 너무 설렌다.
      • 너를 보면 너무 설레인다.(X) → 설레이다 라는 표현은 없습니다.두근거리는 것이 피동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15살 소녀의 설렘은 말로써 표현할 수 없다.
      •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설렌다.
    - 여러 예시를 통해 '설레다'와 '설렘'을 알아봤습니다. 헷갈린다면 아이스크림 '설레임'은 잘못된 표현이구나라고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서' VS '로써' 완벽 구분하기 ! - 헷갈리는 맞춤법 (tistory.com)

 

'로서' VS '로써' 완벽 구분하기 ! - 헷갈리는 맞춤법

MZ세대 문해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벌써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도 표준 맞춤법을 공부하면서 우리 국어의 어려움과 위대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틀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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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로써 구분하기

  • MZ세대 문해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벌써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도 표준 맞춤법을 공부하면서 우리 국어의 어려움과 위대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틀릴 수 있는 맞춤법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로서'와 '로써'의 구분입니다.

◎'로서' VS '로써'

  • '로서'
    1.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2.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
  • '로써'
    1.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2.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냄
    3.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격조사
    • 이렇게 말하면 쉽게 구분하기 어렵죠. 조금 쉽게 생각해보면 지위나 신분은 주로 사람에게 쓰입니다. 그래서 주로 사람을 나타내는 단어에 '로서'를 사용합니다.
    • 예시)
    • 나는 학생으로서 할 일을 다 했다.
    • 학교 선생으로서 도덕적인 삶을 살았다.
    • 그 남성은 변호사로써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X) - 지위나 신분 →'로서'
    • 고향을 떠난 지 올해로써 5년이다.
    • 이 계약서의 효력은 무효로서 더 이상 의미 없다.
    • ★여기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물이나 도구일 때 '로써'를 썼는데 위 예문은 무효가 '로서'가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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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이 '로서', '로써'를 구분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위나 신분, 또는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낼 때는 '로서'를 사용하고 물건이나 재료, 수단이나 도구 등에 쓰일 때 '로써'를 사용해 구분해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장에 익숙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다른 어휘로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꼭 '로서', '로써'에 집착하지 않고 유연한 언어 표현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hatamidoingtoday.tistory.com/46

 

'어줍잖다' VS '어쭙잖다' - 한국인 70%는 틀린다?

안녕하세요. MZ세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오늘도 시작합니다. 오늘은 틀리면 창피한 맞춤법이 아닌 의외로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너는 하는 일이 전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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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다/ 어쭙잖다? 뭐가 맞는말?

  • 안녕하세요. MZ세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오늘도 시작합니다. 오늘은 틀리면 창피한 맞춤법이 아닌 의외로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너는 하는 일이 전부 어줍잖니? "라는 말에 '어줍잖다.' 우리가 은연중에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어줍잖다가 틀린 단어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쭙잖다'라고 사용해야 맞습니다.

◎ '어쭙잖다'는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다는 의미로 흔히 '어줍잖다'로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 예시
    • 가난뱅이 주제에 어쭙잖게 자가용을 산대?
    • 네 행동은 왜 이렇게 어줍잖니?(x)
    • 어쭙잖게 취직을 구하는 것보다 노동을 하라.
      • 위 사례처럼 '어줍잖다'라고 쓰면 안됩니다. 아직 표준국어대사전에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명백히 틀린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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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음 또한 [어줍짠타]가 아닌 [어쭙짠타]로 읽어야 하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자주 사용하는 단어지만 많이 틀리기 때문에 올바른 표준어를 구사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로서' VS '로써' 완벽 구분하기 ! - 헷갈리는 맞춤법 (tistory.com)

 

'로서' VS '로써' 완벽 구분하기 ! - 헷갈리는 맞춤법

MZ세대 문해력 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벌써 3일 째 되는 날입니다. 저도 표준 맞춤법을 공부하면서 우리 국어의 어려움과 위대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틀릴 수

whatamidoing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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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다/띄다 구분하기!

  • 안녕하세요. 최근 MZ세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저도 같이 맞춤법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글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도 같이 달리겠습니다.
  • 오늘은 글을 쓸 때 헷갈리는 '띠다'와 '띄다'의 사용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띠다 VS 띄다

  • '띠다' 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1.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2. 물건을 몸에 지니다.
    3.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 예시
      • 추천서를 띠고 회사를 찾아가라.
      • 중대한 임무를 띠다.
      • 붉은빛을 띤 장미
      • 보수적인 성격을 띠다.
  • '띄다'뜨이다의 준말입니다.
    • '눈에 보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피동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이해해서 내 눈에 보이게 되는 경우에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 떨어져 있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 예시
      • 원고에 가끔 오자가 눈에 띈다.
      • 빨간 지붕이 눈에 띄는 집
      • 두 줄을 띄고 써라.
      • 벽돌을 띄어서 세워라.

- 가장 쉽게 구분하는 법은 '뜨이다'로 바꿔서 자연스러울 땐 '띄다'를 사용하고 그 외엔 '띠다'를 쓰면 됩니다. 물론 주의할 점은 이건 쉬운 구분법이지 완벽한 방법은 아닙니다.

  • 이런 단어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선 많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문해력 향상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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