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지/익숙치

  • 안녕하세요. 딴딴한 문해력을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익숙하다.' 우리가 참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이 문제는 나에게 익숙하지 않다."
    뭔가 헷갈리거나 어려울 때 우린 '익숙하지 않다'는 표현을 합니다.

  • 익숙하지 않다.를 축약해서 익숙지/익숙치 않아.라고 자주 사용하는데요?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 바로 '익숙지'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예문으로 쉽게 이해해보죠
      • 오늘 한 일은 익숙지 않아.
      • 처음 본 장소처럼 익숙지 않네?
      • 아 오늘 푼 문제는 진짜 익숙치 않았어.(X)
      • 운전은 아무리 연습해도 익숙치 않네.(X)

  • 쉽게 구분하기 어려우시죠? 지/치를 사용하는데 꿀팁이 있습니다!
    • 바로 앞 받침을 보면됩니다.
    1. 앞에 'ㄴ/ㄹ/ㅁ/ㅇ'과 모음이 있으면 '치'
    2. 앞의 받침에 그 외의 것이 있으면 '지'를 사용하면됩니다.
  • '하'탈락의 규칙인데 복잡한 문법은 잊어버리시고 ㄴ/ㄹ/ㅁ/ㅇ 과 모음이면 '치'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 쉽게 '나라마음 + 모음' 이렇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음이라는 것은 받침이 없을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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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인이 정말 헷갈려하는 두 단어의 구분에 관해 배워봤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머리 속에 규칙을 기억해두면 무조건 기억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표준어에 익숙도록 노력합시다!

'칠칠맞다?' vs '칠칠지 못하다?' 무엇이 맞는 말일까? (tistory.com)

 

'칠칠맞다?' vs '칠칠지 못하다?' 무엇이 맞는 말일까?

●오늘의 문해력을 위한 표준어 공부는 바로 '칠칠 맞다' 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죠. 지저분하거나 차분하지 못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 너 왜 이렇게 칠칠맞니?"

whatamidoing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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