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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뭉술하다와 두리뭉실하다: 맞춤법의 정확한 이해"
"사람이 왜 이렇게 두루뭉실하니?" 🤔 유순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말할 때 우리는 '두루뭉실' 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포인트!! 🧐 두리뭉실? 두루뭉실? 두리뭉술? 너무 비슷한 단어가 많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두루뭉술하다'의 어근이 두루뭉술에 관해 올바른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두루뭉술하다 정의 : 모나거나 튀지 않고 둥그스름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분명하지 아니하다. 쉽게 말해 애매하거나 어정쩡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 그렇다면 헷갈리는 단어 두리뭉술, 두루뭉실 어떤 게 표준어 일까요? 정답은! 두루뭉술 , 두리뭉실 이 두 개가 표준어입니다. ✅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만 기억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미미무무' 쉽게 ㅣㅣ가 연달아 나오고 ㅜㅜ가 연..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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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양이' vs '숫고양이' 헷갈리는 맞춤법 - 접두사 '수' 쓰임
여러분, "수코양이가 참 귀엽다"라는 문장을 들어보셨나요? 🤔 '수코양이' 대신 '숫고양이'가 아닌 이유, 궁금하시죠? 그 해답은 바로 표준어 규정 제 7항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 규칙을 자세히 살펴볼 거예요. 📚 ◎ 표준어 규정 제 7항 수컷을 나타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하며, 일부 단어에서는 '숫-' 형태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수-꿩', '수-나사', '수-소' 등과 같이 '수-' 접두사를 사용하지만, '숫-양', '숫-염소', '숫-쥐' 등 3단어는 숫을 사용합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양염쥐' 로 외우면 됩니다. 🐏🐐🐭 양염쥐를 제외하고 전부 수+ 거센소리로 사용하면 됩니다. 세 단어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숫양 숫염소 숫쥐 쉽죠?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수코양이'가 되는 것입니다. 예..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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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망의(見利忘義) - 올해의 사자성어 무슨 뜻??
"견리망의"란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의 포스팅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입니다. 견리사의는 들어봤지만 '견리망의'는 처음 들어보죠?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돈이나 이득을 보면 평소에 지키던 의리나 도덕을 잊어버리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아니, 그 친구가 갑자기 승진하니까 우리한테 한없이 잘하던 친구가 어디 갔어? 진짜 견리망의의 전형이야."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 견리사의 파헤치기! 한자어 의미 見 (견) - '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이익을 보게 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利 (리) - '이익' 또는 '이득'이라는 의미로, 경제적 혹은 개인적 이익 忘 (망) - '잊다'라는 뜻으로,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거나 망각하다 義 (의) - '의리'나 '도덕'과 같은 정의롭고 바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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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vs '번번히' 헷갈리는 맞춤법 - 부사어 편!
''하 정말 시험에 번번히 떨어져서 짜증이 나."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번번히'의 올바른 사용을 배워보겠습니다. 저번 부사어 포스팅에서 [이/히]의 구분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단어도 마찬가지로 저번처럼 규칙이 있습니다. 자 우선 정답부터 이야기 해볼까요? ○'번번이' vs '번번히' 정답은 바로 '번번이'입니다. 이/히 규칙에 공부할 때, 기억할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 한글 맞춤법 제51항에 의하면 겹쳐 쓰인 말 뒤에는 부사형 접사 '이'를 붙인다. 쉽게 반복되는 말이 있으면 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죠.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샅샅이, 번번이, 겹겹이, 줄줄이] 이처럼 겹쳐 쓰는 단어에 [이]를 붙이는 것을 기억하시면됩니다. 문제를 통해 적용해볼까요? 예문으로 학습..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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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동락'은 틀린 맞춤법이다? - 헷갈리는 맞춤법 바르게 쓰기
"이 친구는 나와 동거동락을 함께한 사람이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바로 '동거동락' 하지만 이 단어는 명확하게 틀린 맞춤법입니다. 한자어로 동거(同居) 단어가 잘못 유래돼서 일상에 퍼진 말입니다. 그럼 정답은 무엇일까요? 올바른 맞춤법은 바로 '동고동락'입니다. 한자어로 확인해볼까요? '同苦同樂' 2번째 한자어에 '고'는 [쓸, 괴로울]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을 나눔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유의어를 찾아보겠습니다. 유의어 사생동고 死生契闊: 죽고 사는 것을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동고동락함. 사지동고 死地同苦: 죽고 사는 고생을 함께한다 사생계활 死生契闊: 죽고 사는 것을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동고동락함. 일력탁생 一蓮托生..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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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vs '생존률' 올바른 맞춤법은 - 율/률 구분하기 2편
[율/률 규칙]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쉽게 말해 앞에 나오는 말이 '모음' 이거나 'ㄴ' 받침이면 율 또는 열을 써야합니다. 그 외는 률 또는 렬을 쓴다! 금방 기억나죠? 이제 예시로 두 글자 단어와 '생존율' vs '생존률'의 정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예시를 통해 학습하겠습니다. 1번 생존율 vs 생존률 2번 운률 vs 운율 3번 결렬 vs 결열 4번 출석율 vs 출석률 5번 분열 vs 분렬 저번 시간에 잘 학습하신 분은 너무 쉽죠? 정답을 말하겠습니다.대부분 맞추셨죠? [생존율 운율 결렬 출석률 분열] 저번 시간에 배운 규칙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봅시다. 열/렬 필수 규칙!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입니다. 오늘도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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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 vs '바라' 한국인 다수가 모르는 맞춤법 - 바램 vs 바람
"네가 행복하길 바래" 우리는 무언가 바라는 일이 있을 때 "~하길 바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래'가 틀린 맞춤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왜 그럴까요? 문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바래' vs '바라' 정답부터 말하면 '바라'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라' 는 '바라다'는 동사에서 어미 [-아]가 붙어 생략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길 바라"가 맞는 표현이죠. 만약 '바래' 가 되려면 '바래다'는 동사와 쓰여야 합니다. 하지만 '바래다' 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바람' vs '바램'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라 + ㅁ] 이기 때문에 '바람'이 올바른 맞춤법 입니다. 희망을 뜻하는 의미로 바램(x)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예시 문제..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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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빼기 vs 곱배기 하나는 틀린 맞춤법 ! - 쉽게 구분하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글의 특별한 규칙 중 하나인 '곱빼기'와 '곱배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두 표현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용하는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함께 구분해보도록 하죠! "아줌마 ~ 자장면 곱배기/곱빼기로 주세요." '곱빼기/곱배기'는 익숙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자 이제 아래에서 무엇이 틀렸고 어떤 경우 빼기를 쓰고 어떨 때 배기를 쓰는지 확인하시죠. ◎'곱배기' vs ' 곱빼기' \'뚝배기' 한글 맞춤법 제54항을 보면, 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는다. 다만,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는다. 쉽게 말해,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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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율' vs '백분률' 올바른 맞춤법은? - 율/률 쉽게 구분하기
율/률을 구분하는 단어가 참 많습니다. 백분율/백분률 - 적중률/적중율 - 성장율/성장률 -실업률/실업율 이렇게 많은 단어 중, 어떤 상황에 [율]을 쓰고 [률]을 쓰는 걸까요? 오늘은 이 율/률에 대해 쉽게 구분해 보겠습니다. 우선 오늘의 주제 [백분율]과 [백분률]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쉽게 말해 앞에 나오는 말이 '모음' 이거나 'ㄴ' 받침이면 율 또는 열을 써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분율] 이 되는 것이죠! 그 외는 률 또는 렬을 쓰면 됩니다. 예시를 통해 학습하겠습니다. 1번 백분율 vs 백분률 2번 적중율 vs 적중률 3번 성장율 vs 성장률 4번 실패율 vs 실패률 이렇게 예시만 보면 너무 쉽죠? 정답을 말하면 'ㄴ' 받침과 '모음' 빼고는 전부 률이..
2023.12.02

두루뭉술 vs 두리뭉실

"사람이 왜 이렇게 두루뭉실하니?" 🤔

유순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말할 때 우리는 '두루뭉실' 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포인트!! 🧐

  • 두리뭉실? 두루뭉실? 두리뭉술?
    너무 비슷한 단어가 많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두루뭉술하다'의 어근이 두루뭉술에 관해 올바른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두루뭉술하다

  • 정의 : 모나거나 튀지 않고 둥그스름하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분명하지 아니하다.
  • 쉽게 말해 애매하거나 어정쩡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
    그렇다면 헷갈리는 단어 두리뭉술, 두루뭉실 어떤 게 표준어 일까요?
    정답은!
    두루뭉술 , 두리뭉실 이 두 개가 표준어입니다. ✅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만 기억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미미무무' 쉽게 ㅣㅣ가 연달아 나오고 ㅜㅜ가 연달아 나오면 표준어인 것이죠.
    • 그럼 당연히 '두루뭉실'과 '두리뭉술'은 비표준어겠죠? ❌

예문을 통해 학습해보겠습니다. 📚

  1. 두루뭉술
    • ✅ 계획이 너무 두루뭉술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 ❌ 계획이 너무 두리뭉술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2. 두리뭉실
    • ✅ 그녀는 언제나 중요한 결정을 두리뭉실하게 넘어간다.
    • ❌ 그녀는 언제나 중요한 결정을 두루뭉실하게 넘어간다.
  3. 두루뭉술
    • ✅ 보고서의 내용이 너무 두루뭉술하니 구체적으로 재작성하라.
    • ❌ 보고서의 내용이 너무 두리뭉술하니 구체적으로 재작성하라.
  4. 두리뭉실
    • ✅ 그의 답변은 항상 두리뭉실하니 분명한 답을 요구하자.
    • ❌ 그의 답변은 항상 두루뭉실하니 분명한 답을 요구하자.

결론 🌟

  • 오늘 포스팅을 통해 '두루뭉술하다'와 '두리뭉실하다'라는 두 표현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 우리말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과 그 미묘한 뉘앙스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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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사 수/숫 구분하기

  • 여러분, "수코양이가 참 귀엽다"라는 문장을 들어보셨나요? 🤔 '수코양이' 대신 '숫고양이'가 아닌 이유, 궁금하시죠? 그 해답은 바로 표준어 규정 제 7항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 규칙을 자세히 살펴볼 거예요. 📚

◎ 표준어 규정 제 7항

  • 수컷을 나타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하며, 일부 단어에서는 '숫-' 형태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수-꿩', '수-나사', '수-소' 등과 같이 '수-' 접두사를 사용하지만,
    '숫-양', '숫-염소', '숫-쥐' 등 3단어는 숫을 사용합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양염쥐' 로 외우면 됩니다. 🐏🐐🐭
    양염쥐를 제외하고 전부 수+ 거센소리로 사용하면 됩니다.
    세 단어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숫양 숫염소  숫쥐

    • 쉽죠?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수코양이'가 되는 것입니다.
  •  

 

  • 예문으로 적응해보겠습니다.
    ○문제
    • 영화에서 '수-탉'의 울음소리가 아침을 알린다.
    • 그의 뒤뜰에는 여러 마리의 '숫-탉'이 있다. (x)
    • 동화 속 '수-퇘지' 삼형제가 집을 짓는 장면이 재미있다.
    • 숲속에는 '숫-돼지'가 살고 있다. (x)
    •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수-사슴'의 번식 행동을 관찰했다.
    • 숲속에서 '숫-사슴'을 만날 수 있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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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가요? 쉬우셨나요?
    이제 여러분도 '수-'와 '숫-' 접두사의 사용법을 잘 이해하셨나요? 🧐 이 간단한 규칙을 기억하면 한국어의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오늘의 포스팅이 여러분의 언어 사용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양염쥐'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수+거센소리'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 다음에도 유용한 언어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공부하는 사람

'견리망의(見利忘義) - 올해의 사자성어 무슨 뜻?? (tistory.com)

 

'견리망의(見利忘義) - 올해의 사자성어 무슨 뜻??

"견리망의"란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의 포스팅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입니다. 견리사의는 들어봤지만 '견리망의'는 처음 들어보죠?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돈이나 이득을 보면 평소에

whatamidoingtod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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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망의

  • "견리망의"란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의 포스팅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입니다.
    견리사의는 들어봤지만 '견리망의'는 처음 들어보죠?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돈이나 이득을 보면 평소에 지키던 의리나 도덕을 잊어버리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아니, 그 친구가 갑자기 승진하니까 우리한테 한없이 잘하던 친구가 어디 갔어? 진짜 견리망의의 전형이야."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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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리사의 파헤치기!

견리망의

  • 한자어 의미
    1. 見 (견) - '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이익을 보게 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2. 利 (리) - '이익' 또는 '이득'이라는 의미로, 경제적 혹은 개인적 이익
    3. 忘 (망) - '잊다'라는 뜻으로,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거나 망각하다
    4. 義 (의) - '의리'나 '도덕'과 같은 정의롭고 바른 행동
      • 따라서 이 사자성어는 "이익을 보면 도덕을 잊는다"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재물이나 개인적 이익에 눈이 멀어 원칙이나 의로운 행동을 잊어버리는 상황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 예문을 통해 더 학습해보겠습니다.
    • "회사에서 승진 기회를 얻기 위해 동료를 비방하는 것은 견리망의의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 "그는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과정에서 오랜 친구를 배신하는 견리망의의 행동을 했다."
    • "정치인이 선거를 앞두고 공약을 어기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은 견리망의라고 비판받을 만하다."
    • "돈 몇 푼에 원칙을 버리고 친구를 속이다니, 정말 견리망의한 행위가 아닐 수 없어."
  •  

  • 왜 견리망의가 올 해의 사자성어가 됐을까?
    그것은 사회적 상황이나 국민들의 심정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사회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하거나, 사람들이 이익을 위해 비윤리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 "견리망의"는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원칙과 도덕을 되새겨 보게 하려는 메시지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견리망의'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짧은 이익에 눈멀지 않고, 장기적인 관계와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삶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더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이야기와 통찰을 함께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 다음 방문 때 또 좋은 주제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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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vs 번번히

  • ''하 정말 시험에 번번히 떨어져서 짜증이 나."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번번히'의 올바른 사용을 배워보겠습니다.
    저번 부사어 포스팅에서 [이/히]의 구분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단어도 마찬가지로 저번처럼 규칙이 있습니다.
    자 우선 정답부터 이야기 해볼까요?

○'번번이' vs '번번히'

  • 정답은 바로 '번번이'입니다.
    이/히 규칙에 공부할 때, 기억할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 한글 맞춤법 제51항에 의하면 겹쳐 쓰인 말 뒤에는 부사형 접사 '이'를 붙인다.
    • 쉽게 반복되는 말이 있으면 이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죠.
    •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샅샅이, 번번이, 겹겹이, 줄줄이]
        이처럼 겹쳐 쓰는 단어에 [이]를 붙이는 것을 기억하시면됩니다.
        • 문제를 통해 적용해볼까요?

  • 예문으로 학습하기
    • 1번
      • 온 집안을 샅샅이 뒤져라
        vs
        • 온 집안을 샅샅히 뒤져라
    • 2번
      • 나는 번번이 시험에 떨어진다.
        vs
        • 나는 번번히 시험에 떨어진다.
    • 3번
      • 겹겹이 쌓여있어 튼튼하겠다.
        vs
        • 겹겹히 쌓여있어 튼튼하겠다.
    • 4번
      • 알사탕을 줄줄이 꿰어 놓았다.
        vs
        • 알사탕을 줄줄히 꿰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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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쉽죠?
  • 아무래도 발음상 자연스럽게 이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답을 말하겠습니다.
    • - [샅샅이, 번번이, 겹겹이, 줄줄이]*
      • 하지만 쉽다고 너무 자만하면 안됩니다.
        꾸준한 노력과 학습을 해야지 건강한 맞춤법 실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부사어 활용을 복습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와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 '이' vs '히' 쉽게 구분하기 3탄 - 예문으로 배우기 (tistory.com)
 

'이' vs '히' 쉽게 구분하기 3탄 - 예문으로 배우기

저번 포스팅에서 '이' vs '히' 구분을 공부했습니다. 이번에는 문제를 만들어서 가볍게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 집을 깨끗이 유지해라. 집을 깨끗히 유지해라.(x) 하루를 딴딴히 보내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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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vs '히' 구분하기 2탄! - '곰곰이' vs '곰곰히' 헷갈리는 표준어 (tistory.com)

 

'이' vs '히' 구분하기 2탄! - '곰곰이' vs '곰곰히' 헷갈리는 표준어

'이', '히'가 붙는 부사어의 구별은 매우 어렵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이가 맞는 것 같고 어떨 때는 '히'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번 시간에 배웠던 '깨끗이'처럼 ㅅ의 받침이 들어가면 이로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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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배우기

  • "이 친구는 나와 동거동락을 함께한 사람이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바로 '동거동락'
    하지만 이 단어는 명확하게 틀린 맞춤법입니다.
    한자어로 동거(同居) 단어가 잘못 유래돼서 일상에 퍼진 말입니다.

  • 그럼 정답은 무엇일까요?
    올바른 맞춤법은 바로
    '동고동락'입니다.
    한자어로 확인해볼까요?
    '同苦同樂'
    2번째 한자어에 '고'는 [쓸, 괴로울]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괴로움과 즐거움을 나눔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죠.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유의어를 찾아보겠습니다.

  • 유의어
    1. 사생동고
      死生契闊: 죽고 사는 것을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동고동락함.
    2. 사지동고
      死地同苦: 죽고 사는 고생을 함께한다
    3. 사생계활
      死生契闊: 죽고 사는 것을 같이하기로 약속하고 동고동락함.
    4. 일력탁생
      一蓮托生: 불교 용어입니다. 죽은 뒤에도 함께 극락에서 같은 연꽃 위에 왕생함.
  • 사자성어를 잘 활용하는 것도 뛰어난 문장을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자주 접하고 학습하도록 해야 합니다.

  • 오늘은 어떠셨나요? 도움이 됐나요?
    저도 사자성어 포스팅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사자성어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반복하면서 함께 성장해요.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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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vs 생존률

  • [율/률 규칙]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쉽게 말해 앞에 나오는 말이 '모음' 이거나 'ㄴ' 받침이면 율 또는 열을 써야합니다.
    그 외는 률 또는 렬을 쓴다!
    금방 기억나죠?
    이제 예시로 두 글자 단어와 '생존율' vs '생존률'의 정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예시를 통해 학습하겠습니다.
      1번
    • 생존율
      vs
    • 생존률
      2번
    • 운률
      vs
    • 운율
      3번
    • 결렬
      vs
    • 결열
      4번
    • 출석율
      vs
    • 출석률
      5번
    • 분열
      vs
    • 분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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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번 시간에 잘 학습하신 분은 너무 쉽죠?
    정답을 말하겠습니다.대부분 맞추셨죠?
  • [생존율 운율 결렬 출석률 분열]
  • 저번 시간에 배운 규칙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봅시다.
    • 열/렬 필수 규칙!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입니다. 오늘도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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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vs 바램

  • "네가 행복하길 바래"
    우리는 무언가 바라는 일이 있을 때 "~하길 바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래'가 틀린 맞춤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왜 그럴까요? 문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바래' vs '바라'

  • 정답부터 말하면 '바라'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라' 는 '바라다'는 동사에서 어미 [-아]가 붙어 생략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길 바라"가 맞는 표현이죠.
    만약 '바래' 가 되려면 '바래다'는 동사와 쓰여야 합니다.
    • 하지만 '바래다' 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바람' vs '바램'도 마찬가지 입니다.
    • [바라 + ㅁ] 이기 때문에 '바람'이 올바른 맞춤법 입니다.
    • 희망을 뜻하는 의미로 바램(x)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 예시 문제로 확인해보겠습니다.
    1문제
    • 우리는 내일 날씨가 맑기를 바라
      vs
    • 우리는 내일 날씨가 맑기를 바래(x)
      2문제
    • 내 바람은 반에서 1등을 하는 것이야.
      vs
    • 바램은 반에서 1등을 하는 것이야.(x)
      3문제
    • 오랫동안 네 성공을 바라 마지않는다.
      vs
    • 오랫동안 네 성공을 바래 마지않는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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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떠신가요?
    이제 헷갈릴 일은 없을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립니다.
    건강한 맞춤법 사용을 위해 매일 저와 함께 달려보아요.
    ○오늘의 TIP
    - 바라와 바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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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배기 구분하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글의 특별한 규칙 중 하나인 '곱빼기'와 '곱배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 두 표현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용하는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함께 구분해보도록 하죠!
  • "아줌마 ~ 자장면 곱배기/곱빼기로 주세요."
    • '곱빼기/곱배기'는 익숙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자 이제 아래에서 무엇이 틀렸고 어떤 경우 빼기를 쓰고 어떨 때 배기를 쓰는지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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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배기' vs ' 곱빼기'

\'뚝배기'

  • 한글 맞춤법 제54항을 보면,
  1. 한 형태소 내부에 있어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는다.
  2. 다만, 다른 형태소 뒤에서 [빼기]로 발음되는 것은 모두 ‘빼기’로 적는다.
    • 쉽게 말해, 형태소가 두 개에 [빼기]라고 발음이 되면 빼기라 적어야 하는 것입니다.
      두 개의 의미를 지닌 단어의 합이라고 보면됩니다.
    • 그래서 곱 + 빼기 (두 개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ㄱ, ㅂ' 받침 뒤에 와도 '곱빼기' 라 적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례로 비교를 하면 '뚝 배기, 학 배기'는 하나의 형태소이기 때문에 배기로 쓰이는 것입니다.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예시를 통해 확인하시죠.
  • 예시
  • 1번
    • 아줌마 짜장면 곱빼기 주문할게요.
      vs
    • 아줌마 짜장면 곱배기 주문할게요.(x)
  • 2번
    • 어려움을 곱빼기로 느꼈다.
      vs
    • 어려움을 곱배기로 느꼈다.(x)
  • 3번
    • 뚝배기 불고기 하나 주문할게요.
      vs
    • 뚝빼기 불고기 하나 주문할게요.(x)
  • 4번
    • 학배기는 잠자리의 애벌레이다.
      vs
    • 학빼기는 잠자리의 애벌레이다.(x)

  • 오늘은 한글 맞춤법 제54항 [배기] vs [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이정도로 완벽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훨씬 더 많은 규칙이 있고 사례가 있습니다.
  • 앞으로 저와 함께 꾸준히 학습해서 훌륭한 표준어 고수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딴딴한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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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율 vs 백분률

  • 율/률을 구분하는 단어가 참 많습니다.
    백분율/백분률 - 적중률/적중율 - 성장율/성장률 -실업률/실업율
    이렇게 많은 단어 중,
    어떤 상황에 [율]을 쓰고 [률]을 쓰는 걸까요?
    오늘은 이 율/률에 대해 쉽게 구분해 보겠습니다.

  • 우선 오늘의 주제 [백분율]과 [백분률]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쉽게 말해 앞에 나오는 말이 '모음' 이거나 'ㄴ' 받침이면 율 또는 열을 써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분율] 이 되는 것이죠!
    그 외는 률 또는 렬을 쓰면 됩니다.
  • 예시를 통해 학습하겠습니다.
    • 1번
      • 백분율
        vs
      • 백분률
    • 2번
      • 적중율
        vs
      • 적중률
    • 3번
      • 성장율
        vs
      • 성장률
    • 4번
      • 실패율
        vs
      • 실패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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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예시만 보면 너무 쉽죠?
    정답을 말하면 'ㄴ' 받침과 '모음' 빼고는 전부 이 됩니다.
    • '백분율 적중률 성장률 실패율'
      대부분 맞추셨겠죠?
      우리 생활 속에서 너무 익숙하게 쓰이는 단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꼭 기억해야 할 규칙은 바로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는 ,율 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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