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견리망의"란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의 포스팅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입니다.
견리사의는 들어봤지만 '견리망의'는 처음 들어보죠?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돈이나 이득을 보면 평소에 지키던 의리나 도덕을 잊어버리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면 "아니, 그 친구가 갑자기 승진하니까 우리한테 한없이 잘하던 친구가 어디 갔어? 진짜 견리망의의 전형이야."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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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리사의 파헤치기!

- 한자어 의미
- 見 (견) - '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이익을 보게 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 利 (리) - '이익' 또는 '이득'이라는 의미로, 경제적 혹은 개인적 이익
- 忘 (망) - '잊다'라는 뜻으로,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거나 망각하다
- 義 (의) - '의리'나 '도덕'과 같은 정의롭고 바른 행동
- 따라서 이 사자성어는 "이익을 보면 도덕을 잊는다"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재물이나 개인적 이익에 눈이 멀어 원칙이나 의로운 행동을 잊어버리는 상황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 예문을 통해 더 학습해보겠습니다.
- "회사에서 승진 기회를 얻기 위해 동료를 비방하는 것은 견리망의의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 "그는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 과정에서 오랜 친구를 배신하는 견리망의의 행동을 했다."
- "정치인이 선거를 앞두고 공약을 어기면서까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은 견리망의라고 비판받을 만하다."
- "돈 몇 푼에 원칙을 버리고 친구를 속이다니, 정말 견리망의한 행위가 아닐 수 없어."

- 왜 견리망의가 올 해의 사자성어가 됐을까?
그것은 사회적 상황이나 국민들의 심정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사회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하거나, 사람들이 이익을 위해 비윤리적인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 "견리망의"는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원칙과 도덕을 되새겨 보게 하려는 메시지로 선택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견리망의'를 통해 우리 모두가 짧은 이익에 눈멀지 않고, 장기적인 관계와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삶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더 밝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의미 있는 이야기와 통찰을 함께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 다음 방문 때 또 좋은 주제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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