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끼리

1. 코끼리(Elephant)의 정의

코끼리는 아프리카·아시아에 서식 중인 동물이며 현존하는 육상 동물 중 가장 몸집이 거대합니다. 몸길이는 6~8m이며 무게는 무려 3~6톤이나 됩니다.

긴 코와 얼굴을 덮을 정도의 큰 귀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이 근육질로 되고 뿔처럼 긴 한 쌍의 상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부와 행운의 상징으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집니다.

 

2. 코끼리의 서식지

- 아프리카 전역에 서식하는 코끼리는, 주로 사헬지역 초원과 밀림에서 발견됩니다. 아시아코끼리의 경우 인도와 네팔 등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군도 등지에도 발견됩니다. 주로 열대 우림과 초원에 살고 간혹 산악지대에도 발견됩니다. 물이 풍부하고 초식하기 때문에 식물이 많은 곳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코끼리 생태계에도 영향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리터의 물을 마시는 코끼리에게 뜨거워진 지구는 생존의 어려움을 줍니다. 게다가 상하를 얻기 위한 밀렵으로 많은 코끼리의 개체수가 감소했습니다.

 

3. 코끼리의 특징

1) 코끼리의 코가 다양한 쓰임새를 갖고 있습니다. 100개 이상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코는 무게만 100kg에 달합니다. 그 강력한 코는 물건을 들 때 물을 마실 때도 있지만 상대방을 공격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실제 코끼리가 코로 밀쳐 죽은 사람이 많기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 의사소통할 때 주로 코를 사용합니다. 소리를 내고 냄새를 맡는 등 코끼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호흡과 먹이 섭취 또한 코로 합니다.

 

2)코끼리는 지능이 아주 높습니다. 포유류이지만 영장류와 같은 지능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도구를 사용할 줄 압니다. 나무 막대를 사용하여 열매를 꺼내기도 합니다. 게다가 코끼리는 물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물이 본인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기에 이는 엄청난 지능을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서 예부터 동양 전쟁에 코끼리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IQ로 따지면 3살 아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뛰어난 지능 덕에 새로운 행동을 습득하고 변화에 적응을 잘합니다.

 

3) 코끼리는 모계 중심의 사회성 동물입니다. 보통 10마리 이상의 개체로 무리를 형성하고, 우두머리는 암컷이 합니다. 암컷이 새끼를 돌보며 수컷 코끼리는 성적으로 성숙하면 무리를 떠나 독립생활을 합니다. 지능이 높은 만큼 유대 관계도 뛰어납니다. 초식 동물이지만 큰 덩치를 가진 코끼리는 위협을 크게 받진 않지만 그럼에도 높은 지능을 활용해 무리를 지어 위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4) 코끼리는 호전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온순한 성격을 가졌지만, 위협을 받을 때 매우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합니다. 특히 새끼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면 보호를 위해 공격적으로 됩니다. 또 스트레스와 신체적 통증을 느낄 시 호전적 성향이 강해집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이기에 미세한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실제 201910월 인도에서 코끼리가 코로 밀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백수의 왕 사자 또한 코끼리 앞에서는 쉽게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그만큼 거대하고 강력한 동물입니다. 아시아코끼리가 호랑이에게 공격당했을 때, 역으로 코로 호랑이를 던져 물리친 사건도 있을 정도로 강한 동물입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대결 중 하마와 코끼리 간 싸움이 있는데, 가장 강력한 치악력을 가진 하마조차 코끼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4. 코끼리의 생존

- 코끼리는 약 700만 년 동안 생존했습니다. 인간과 매우 가까우면서도 경이로운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과거 중국과 인도 국가들의 전쟁에는 빠지지 않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성한 문화적 요소로써 인간과 가까이 한 동물입니다.

- 하지만 이런 코끼리도 하마, 사자 등 다른 동물들처럼 멸종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비싸게 거래되는 상아는 인간의 코끼리 사냥으로 이어졌고 덩치가 거대한 코끼리는 무자비하게 밀렵당했습니다. 게다가 질병에 취약한 동물이라 지구 온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아 질병으로 자주 죽습니다. 60~70년의 긴 수명을 가졌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오래 장수하는 동물인 만큼 인간의 노력에 따라 그들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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