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TV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감사의 표현을 하고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기분을 말합니다.
- "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기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 우리 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은 위에 말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잘못됐을까요??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에는 추측성 말을 하면 안됩니다.- 결국 '~인 것 같아요.' 란 표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감정에는 추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행복한 것이지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사용하는 것은 어색한 표현입니다.. - 국립국어원은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말하는 사람이므로 스스로의 판단을 추측하여 표현하는 것은 바르지 못한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 쉽게 말해 내 감정에 제3자가 추측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라는 것이죠.
- 가볍게 예시로 확인해봅시다!!
- 어제 1등을 해서 기쁜 것 같아요.(x)
- 밥을 많이 먹어서 배부른 것 같아요.(x)
- 월급이 올라서 행복한 것 같아요.(x)
- 오늘 상을 받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x)
- 위 문장은 어색한 표현입니다. 아래 올바르게 수정해보겠습니다.
- 어제 1등을 해서 기뻐요.
- 밥을 많이 먹어서 배불러요.
- 월급이 올라서 행복해요.
- 오늘 상을 받게 돼서 좋아요.
- 내 자신의 감정에 추측성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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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가요? 여러분들도 문득 저렇게 표현했던 기억이 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추측성 글을 지양하고 내 감정에는 솔직하게 적어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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