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무라치다 vs 까무러치다

  • 이런 말 자주 사용하죠?
    • " 아 정말 까무라치게 놀랐다."
    • 우리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까무라치다.
    • 하지만!! 이 단어가 비표준어라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바로 이 '까무라치다'의 올바른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까무라치다' vs '까무러치다'
    •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올바른 표준어는 '까무러치다' 입니다.
      • 어색하신가요?
      • 이 뜻은 '얼마 동안 정신을 잃고 죽은 사람처럼 되다.' 란 의미입니다.
        유의어로 '가무러지다'가 있는데 이에 비해 '까무러치다'는 조금 더 강한 어감을 줍니다.
      • '까무러지다'란 단어가 있습니다.
        정신이 가물가물하여지다. ‘가무러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 헷갈릴 수 있는 표현입니다. 위 표현은 바로 표준어이기 때문이죠.
        • 까무'라'치다. 만 틀린 표현인 것입니다.
      • 예문을 통해 익숙해질까요?
        • 너 왜 이렇게 까무라치게 놀라?(x)
        • 아내는 까무러치게 기침을 했다.
        • 방안에 호롱불이 까무러졌다.
          • 여기서 두번째 의미: (촛불이나 등잔불이) 매우 약해져서 꺼질 듯 말 듯하게 되다
            이렇게 두 가지 뜻으로 쓰이니 학습하기 바랍니다.
        • 너 왜 이렇게 가무라지게 놀라?
        • 너 왜 이렇게 까무러지게 놀라?
          • 이처럼 유의어도 있으니 학습하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항상 변수가 있고 예외가 있기 때문에 예문을 통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학습 어떠셨나요? 저도 조금은 낯선 단어였습니다. '까무러지다'란 표현은 익숙지 않기 때문에 자주 말해보고 저와 함께 예문으로 학습하여 열심히 적용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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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꿀팁!!
- 쉽게 이해하면 '까무라치다' 빼곤 모두 사용가능한 단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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