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장창 vs 주야장천

  • "주구장창 놀기만 하는 아들을 보니 속이 터진다."
    어머니가 매번 게임만 하는 아들을 보며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 '주구장창' 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 놀라셨나요? 그렇다면 표준어는 무엇일까요?

'주구장창' vs '주야장천'

  • 뒤에 사용한 단어 '주야장천' 이 바로 올바른 표준어입니다.
    • 주야장천(晝夜長川) :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왜 주구장창이라고 쓰게 됐을까요?
    아마도 '장창' 이란 단어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 장창은 '계속하여 언제나' 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황해도 방언입니다. - 올바른 표준어는 '늘'입니다. 
      
    • 예시로 비교해볼까요?
    • 부모님들은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
    • 주야장천 술판을 벌인다.
    • 저 남자는 주구장창 노름을 한다.(x)

    - 어떤가요? 오늘은 정말 많이 잘못 사용하는 단어를 공부했습니다.
    '주구장창'은 비표준어이니 주야장천을 사용하여 올바른 표준어를 익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딴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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